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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장나라, 잠시 귀국해 공연장에서 드라마 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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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 잠시 귀국해 공연장에서 드라마 촬영
(서울=연합뉴스) 김가희 기자 = 장나라가 중국과 한국을 바쁘게 오간다.
장나라는 중국 닝보(寧波)시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뮤직어워드에 참석한 후 8월1일 귀국한다. 8월 말 '그녀가 돌아왔다' 후속으로 방영되는 KBS 2TV 새 월화극 '웨딩'(가제ㆍ극본 오수연, 연출 정해룡)의 제작팀과 미팅을 가진 후 곧바로 촬영에 들어간다. 이후 5일 다시 중국 칭다오(靑島)시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석하고 나서 8일 귀국해 드라마 촬영에 전념할 예정이다.
장나라는 '웨딩'에서 공연장 하우스 매니저 세나로 등장한다. 8월3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엄에서 공연중인 '꼭 알아야 할 클래식 여행'을 배경으로 촬영한다. 청소년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이 공연을 담당하는 하우스 매니저로서 문제점을 지적하고, 공연을 지켜보는 장면 등을 찍는다.
부유한 집안의 딸인 세나가 외교관 승우와 중매결혼을 하지만 승우가 첫사랑 윤수를 잊지 못하면서 갈등을 빚게 되는 내용.
장나라는 작년 MBC 주말극 '사랑을 할 거야' 이후 중국에서 드라마 촬영과 가수활동을 병행해왔다.
http://blog.yonhapnews.co.kr/kunnom
kahe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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