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구의동사는 딸아이의 아빠인데 딸이 하도 심심해해서 처음으로 가까운데 음악회를 보러 갔어요.
처음에는 딸아이나 보면되지 하고 들어갔다가 가격이 비싸지 않아 내꺼랑 집사람꺼랑 표를 구입해서 들어갔어요.
밖에서 악기를 전시하길래 아이랑 구경하고 만져보고 불어보고 했지요.
재미있더라고요. 악기를 해본적이 없는 나와 딸아이도 재미를 느꼈죠.
잠시후 공연을 보러 들어가서는 깜깜한데 잠이나 자야겠다 했더니 객석도 어둡지 않고 공연이 시작되면서 점점 음악회에 빠져들게 하더군요.
텔레비젼에서나 잠시 보고 체널을 돌리던 음악회가 이렇게 재미있게도 진행되는구나하고 놀랐어요.
하나하나 설명과 객석에 있는 관객을 하나로 묶어 같이 진행하는 음악회에 전 너무도 놀라 이렇게 감사의 글을 올립니다.
정말 이 음악회를 만들어 주신 꾸러기예술단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공연 자주 보겠다고 약속합니다.
감사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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