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러기 예술단에 감사드려요.
11월6일 금산의 다락원에서 있었던 가족 음악회에 꾸러기음악회 여러분께 감사 드려요.
저희 아이들은 금산의 소규모 학교(1반에 10-13정도)되는 작은 학교에 다닌답니다. 아이들에게 문화생활이라곤 학교의 도서실만, 컴퓨터를 통한 게임이나 검색으로만 접할수 있는 곳인데 이번에 음악회는 많은 감동과 교육의 장이 되었어요.
두아이가 직접 악기를 볼수 있엇고 악기의 설명을 들을수 있었으며 클래식에 대한 설명이 있어 정말 좋았어요.
이런기회가 있는것음 첨이었거든요. (아이들도 어른들도 좋았음)
가끔씩 들어봤던 클래식이 누구의 작곡이며 타악기가 소리내어 웅장함과 경쾌이 있는줄도 알아고요.
악기마다 설명하며 흘러나오는 음악이 넘 감미롭다고나 할까?
저희 가족에게는 너무 좋은 음악회였기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금산에서의 처음인 음악회.
다락원이 생겨 좋은 문화생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말 충청도라 그런지 관객의 호응도가 늦고, 소심해서 제가 답답하셨을 거예요. (촌사람들이라 그런가?)
운영하시는 분이 힘들었을 거예요. 하지만 저희 가족처럼 뜻 깊고 멋진 공연을 보고 감동 받았다는것 알아주세요.
담에도 금산에 꼭 한번 들려 주세요. 그때는 이번보다 관객도 많고 호응도 열광적일거랍니다.
꾸러기 음악회 화이팅.
순회하시며 감미롭고 춤을 추고 싶은 충동과 시원한 음악회을 연주해주신 악단들에게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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