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염둥이음악회, 악기야 놀자

신규회원가입

ID/비밀번호찾기

	Home > 꾸러기 광장 > 공연후기

	1577		그린러버
	2011-08-30		378

	[래미안8월문화클래스] 어린이 클래식여행 "악기야놀자"

여름방학을 맞아 래미안 갤러리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문화체험,
클래식 악기 체험공연 "악기야 놀자"

2년여간 래미안 갤러리 오고 가면서 이렇게 북적이는 인파는 처음이었습니다.
갤러리의 섬세하고 풍성한 준비와 매너도 너무 보기 좋았구요,
예술과 음악에 대한 어머니들의 애정이 팍팍 느껴지던 아름다운 순간이었습니다.

래미안 갤러리 식구들이 알록달록 단아하게 준비해주신 아침 다과,
올 때마다 무슨 화사한 꽃이라도 활짝 피어있는 듯 그 준비된 컬러라 참 맛깔스럽습니다.

왠일인지 과자는 입에도 대지 않지만, 그 아침 달달한 쿠키가 와락 땡기더군요.
사진찍고 머뭇거리다 시간이 남아 함 접시 더 추가했습니다. ㅎㅎ

음, 오늘은 여름방학 특집으로 마련한 래미안 8월 문화클래스,
어린이 클래식 여행 "악기야 놀자"

생생하게 강당을 메우던 현악4중주의 아름다운 클래식 공연은
서울 뉴데이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직접 해주셨습니다.

해설 및 진행을 맡아주신 '꾸러기예술단' 최신일 단장님.
네네, 이날 내내 동글 동글 정감있는 마스크와 개구진 화법으로 아이들의 웃음꽃을 활짝 피워주셨네요.

다시 한 번 멋진 공연 감사했습니다!

자, 그럼 오늘 소개해드릴 '현악기'에 대해 잠시 알아보는 지적인 시간을 가져봅시다. ㅎㅎ

-현악기-
현을 발음체로 해서 음을 내는 모든 악기.
즉, 줄의 진동으로 음이 발생하는 악기를 말합니다.
공명통 또는 공명판을 가지고 고른 음을 냅니다.

줄의 종류에는 금속, 나일론, 실크, 동물의 내장이나 털, 대나무 등 여러 가지가 있으며
줄을 문질러 진동시키는 악기는 찰현 악기, 줄을 두드려 진동시키는 것은 타현 악기,
줄을 퉁겨서 진동시키는 악기는 발현 악기라고 합니다.
정면에서 볼 때 가장 오른쪽에 있는 줄은 제1줄, 왼쪽 방향으로 차례대로 2, 3, 4.

<네이버 백과사전 참고>

또한 오늘 소개해드릴 현악 4중주란

제1바이올린, 제2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 네 가지 악기로 연주하거나, 또는 그러한 편성을 일컫습니다.
이번 어린이 클래식 여행 시간엔 묵직한 '콘트라 베이스'도 함께 참여해 주셨으니
'현악 5중주'가 되는 것인가요?

여기서 잠깐!
현악기의 종류에 대해 잠시라도 훑고 갑시다.ㅎㅎ

- 바이올린: 4개의 줄로 되어 있으며 활로 줄을 문지르거나 손가락으로 줄을 튕겨 연주하기도 한다.
- 비올라 : 겉모양은 바이올린보다 약간 크고 바이올린보다 약간 어두운 음색을 낸다.
- 첼로: 바이올린보다 한 옥타브 낮은 소리를 내며, 관현악에서는 낮은 음의 가락을 연주한다.
- 콘트라 베이스: 현악기 중 가장 크고 가장 낮은 음을 내는 악기로 길이는 약 2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