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염둥이 음악회

뽀뽀반 친구들 성산아트홀에 쨘!!!

왜냐면요... 귀염둥이 음악회를 보러 왔거든요 ^^

오늘 어떤 클래식 음악들을 들을 수 있을까요??

멋진 악기도 볼 수 있고... 너무 기대되는 걸요?

우와~~

신기한 악기들이 많이 있었어요.

소리가 멋진 금관악기들...

호른, 튜바, 트럼본, 클라리넷, 플롯, 섹소폰까지...

반짝반짝 빛나는 악기들...

소리도 들어보고, 아저씨가 소개도 해주었어요 ^^

지휘자선생님의 소개로 멋진 마림바의 소리도 감상할 수 있었어요.

예쁜 언니가 마림바로 코시코스의 우편마차를 들려주셨어요...

정말 빨리 달려가는 느낌이 들었어요 ^^

유치원에서 명상할 때 듣던 클래식은 지루했는데...

오늘 이렇게 들어보니 너무 신나는 시간이던걸요?

음악으로 오리, 공주, 왕, 새, 늑대, 사냥꾼, 거지 등등

많은 것들을 표현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신기했어요.

우리 뽀뽀반 친구들..

음악회를 감상하면서 어떨지 걱정도 많이 했지만,

걱정은 괜히 했나봐요~

음악이 나오면 그 어느때보다 진지한 표정으로

음악속으로 빨려들어가던 모습...

연주가 끝나면 박수도 쳐 주고... ^^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어렵고 지루할 것 같은 클래식...

보통 음악회는 미취학 아동은 입장이 불가능한데...

이렇게 좋은 시간이 생겨서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아 우리 천사들에게 더욱 다양한 음악과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