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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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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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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와 함께 저도 즐겁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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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 현악 악기 편을 보고 마음까지 따뜻하여 진 거 같습니다 ^^
모처럼 어린 아이와 동행하는 거라 가슴 설레였는데
아이는 물론 저에게도 참 좋은 경험이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바이올린과 첼로는 일반적으로 알고 있었지만
비올라와 더블베이스는 이번 기회에 제대로 경험하게 된 거 같습니다
특히 비올라 소리는 바이올린과 구별하기 힘들었는데
크기로 보나 이제는 언뜻 알 수 있을 거 같기도 하고
연주소리도 듣기 참 좋았습니다.
우리 아이도 얼른 커서 악기 하나는 배우게 하고 싶은데
배울 수 있는 방법도 알려주시고 일반적으로 궁금한 사항들을 사전에 미리 물어보시고 답을 들어볼수 있는 시간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연주자들분과 사진도 찍을 수 있는 기회도 있으면 좋겠구요
한가지 아쉬운점은
아이들이 많아 자리이동도 많고
주위가 산만해져 종종 흐름이 깨진 거 같은데
원활한 진행을 위한 진행요원이 따로 있으면 좋겠구요
(좌석이 옮겨지거나 바뀜으로 인해 불편이 없으면 합니다.)
조금 더 세련된 진행이 필요한 거 같습니다.
다음 금관연주도 기대되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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