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관람(체험)명 악기야놀자 - 목관악기..
관람(체험) 일자 4/26 2시
관람 장소(위치) 건대국제회의장
관람신청방법
아이랑놀자 카페 신청 / 이벤트
당첨 / 초대권 / 현장구매 /기타
(중 택1)
아자 신청..
관람(체험) 연령 6세아이 & 엄마
휴~~ 오늘.. 정말 바쁜하루였네요~~
11시30분에 집에서 나와 12시부터 1시까지 하은이 발레수업 받고..
지하철타고 go~go~
제가 왠만한 거리는 멀다하지 않고 잘 다니는 편인데... 오늘은 정말 힘들었네요~~
건대가 이렇게 먼 곳 인지는 오늘 첨 알았어요~~
지하철 한번 갈아타고 부지런히 걷기도.. 뛰기도하고... 건대입구에 도착하니 1시50분..
밖으로 나와 물어물어서 하은이업고 부지런히 뛰어 찾아갔더니 2시10분 이네요~~
지하철역에서도 꽤 멀어서 찾아가는데 정말 고생 많았어요~~
이렇게 먼 줄 알았더라면 하은이 발레 땡땡이 치고 여유롭게 오는건데... 라는 후회가 생기더라구요~~
예약을 빨리해서인지 좌석이 젤 앞줄이라 넘 좋았답니다!! 조용히 들어가서 자리에 앉아 공연동참~~
악기에 대한 설명을 하고 계시더라구요~~
피리나 나팔처럼 입으로 바람을 불어서 소리가 나게하는 악기를 관악기라고 하지요.
대나무처럼 구멍이 뚫린 관을 이용해 소리를 내거나 동물의 뿔을 이용해
소리를 내던 것들이 발전해서 현재의 관악기로 발전했죠.
나무로 만든 관악기를 목관악기라고 하고, 금속으로 만든 악기를 금관악기라고 하지요.
하지만 요즈음은 목관악기도 금속을 만들어 사용한답니다.
1.플루트... 즐겁게 지저귀는 새들의 소리 같았답니다.
맑고 아름다운 소리가 마치 요정이 노래하고 있는 것 같았구요...
2.오보에... 가련하고 처량한 가락을 연주하는 악기이지만 때로는 힘찬 소리를 내기도 하지요.
시골 마을의 한가로운 모습에 어울리는 악기랍니다.
목관악기 중에서 가장 독특한 소리를 내지요.
3.클라리넷... 부드럽고 아름다운 소리로 연주합니다.
화려한 소리를 내기 때문에 춤을 추듯이 즐거운 마음을 표현하는데 어울리는 악기이지만,
슬픈 마음을 연주할 때도 잘 어울린답니다.
4.바순... 목관악기 중에서 가장 크고 가장 낮은 소리를 냅니다. 긴 관으로 되어 있어 금방 눈에 띄지요.
주로 낮은 소리를 많이 내며 다른 악기들이 뽐내는 소리를 익살스러운 소리로 잘 도와주기 때문에
오케스트라의 광대라고 불리기도 하지요.
'피터와늑대'라는 곡에서...
작은새는 플룻.. 오리는 오보에.. 고양이는 클라리넷.. 할아버지는 바순.. 으로 연주하여 표현되었답니다~~
작은음악회에서 좋은 음악도 감상하고..
악기체험도 하고..
첨에 플룻을 불어보는 체험을 했는데 소리가 나지 않자
울 하은이 자신감을 잃고 안하겠다고 합니다~~
ㅠ.ㅠ 악기체험하려고 시간과 비용을 들여 힘들게 왔는데...
계속 안하겠다고 하는걸 겨우겨우 설득시켜 시켜 바순을 불었는데 또 소리가 나지 않아
제가 답답한 맘에 옆에서 입을 부풀려 훅 부는 시늉을 했더니 그대로 따라하더군요~~
몇번을 반복한 끝에 드디어 소리가... ㅋㅋ 생각보다 힘든가봐요~~ 어린아이들이 불기엔...
울 하은이 자신감을 되찾아 클라리넷.. 섹소폰... 플룻까지.. 다 성공했답니다~~
왈츠도 추고.. ㅋㅋ 울 하은이 신이나서 왈츠를 추다가 빙글빙글 돌기까지 합니다~~
갈때는 정말 힘들어서 너무 먼데 괜히왔다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체험을 하고 나니 정말 잘 왔다~~ 울 하은이도 악기 하나 시켜줘야겠다~~ 라는 욕심이 생기네요~~ ㅋㅋ
근데 무얼 시켜줘야할까요?? 플룻을 시켜주고 싶은 마음이었는데...
연주해주신 분이 가지고 계신 플룻이 2,000만원이란 말에 생각이... ㅠ.ㅠ
돈 많이 벌어야겠어요~~ ㅠ.ㅠ
[다음카페 아이랑 놀자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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