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꿈 친구들을 귀염둥이 음악회 봄의 소리 왈츠에 초대하여 주신
복지넷을 비롯한 공연기획사 및 관계자 여러분들께 먼저 감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다람쥐 채바퀴돌듯 학교와 센터밖에 모르던 푸른꿈친구들이 지난 토요일 (3월15일)은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일기장에 쓸 수 있었답니다. 왜냐구요? 이름도 귀여운 귀염둥이 음악회에 초대를 받았기 때문이죠.
초대를 받을 때의 기쁨도 잠깐 버스를 타고 동암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2호선으로 갈아타야하는 대충교통을 이용하기에는 어린친구들에게는 결코 쉽지 않은 거리였기에 염려하자 토요일이기에 바쁘신 중에도 아이들을 위하여 봉사자 목사님께서 차량봉사를 해 주셔서 편안하고 기쁘게 공연장에 갈 수 있어서 행복했으며
공연이 시작되면서 평소에 귀에 익은 동요를 연주하자 아이들이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더니
비발디의 봄을 연주하자 엄마의 핸드폰 벨소리와 같은 곡이라며 더욱 흥미를 가지고 관람하더니
지휘자 선생님의 해설을 들으며 봄이 오는 소리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 얼음이 녹고 시냇물이 흐르는 소리
목동들이 춤추는 소리에 대하여 공부면서 즐거워하였으며 연주와 함께 발레의 협연은 아이들에게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발레리나가 되어 함께 춤을 추기도 하고 자신들에게 익숙한 트라이앵글과 심벌즈의 아름다운 연주뿐 아니라
대장간의 망치소리가 아름다운 곡으로 사용된 것을 신기해하며 즐거워하던 친구들이
돌아오는 길에 한강변에 반짝이는 불빛들을 연주한다며 재잘대며 행복한 모습으로 귀가하면서
귀염둥이 음악회에 초대하여 주시고
아이들에게 희망을 키워주신 모두에게 다시한번 감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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