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 공연날이 쉬는 휴일이라서 큰아이 수업마치고 부랴부랴 수원에서 서울로 행해서
건국대 새천년대공연장에 도착을 하였지요.. 늦어서 복지넷 담당선생님께 연락을 받았지만...
약도를 보니, 건국대입구에서보다 어린이대공원역에서 내리는게 더 가깝게 보이길래,
전철로 건대에서 내려서 7호선쪽으로 갔다가 공연장에 갔더니, 걸어서 40분가량 걸리더군요...
결혼전 서울에서 자주 다니던 먹자골목이였지만, 건대캠퍼스에는 다닐일이 없으니 헤맸죠...
사람들은 어찌나 많은지...
두아이와 친정어머니, 그리고 나 4명이서, 40분에 거쳐서 공연장에 도착하니, 바로 5시 곧바로 시작이더군요.
복지넷을 남들보다 많이 이용을 하는 저로서는 음악회라고 하니,
애들한테 조금은 지루해 하지 않을까 걱정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예전에 퓨전국악 공연땐, 애들이 많이 지루해 했거든요...
전혀 들어보지 못한 부분을 접하다 보니, 무지 많이요~~~~
그런데, 공연시작하였는데, 아이들은 돌아다녀도 그다지 제지하지 않아, 애들이 더 편하게 볼수 있지 않았나 싶어요...
애들의 집중력은 어들들에 비해서 짧잖아요... 그런데, 자유롭게 이동도 가능하고,
또 아이들과 같이 해볼수 있는 기회도 주다 보니, 더 가깝고 친근하게 연주회를 봤습니다.
뮤지컬과 다른 연주회를 통해서도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줄수 있어서 복지넷에 감사합니다.
다음기회에도 또 이런 기회가 많이 주어졌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일반인(사회복지사)들에게요...
기회가 많이 없어서 속상할때가 많거든요...
암튼 감사합니다.
복지넷과 꾸러기예술단에 깊이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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