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박미라님
클래식이라는 음악장르는 아이들에게 접해주기가 쉬운 부분은 아닌것 같다.
해서 어떻게 하면 클래식을 어렵지 않고 쉽게 접해줄까 하다가 이 공연을 보고 큰 전기를 맞은거같다.
아이들이 이 공연을 보고 난 후에 클래식도 재밌다는거 또 들어도 어렵지 않다는 걸 알게 됐으니 말이다.
금관악기를 직접 보고 만지고 또 연주해볼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지휘자 선생님의 설명도 듣고 유명한 클래식음악 연주도 듣고 캉캉 춤도 추고..... 울 아이들 공연내내 눈을 뗄줄모랐다.
트럼펫, 호른, 트럼본 그리고 쉽게 보기힘든 튜바까지
확실히 악기야 놀자 공연이 음악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준거 같다.
직접 악기들을 연주해볼때는 어찌나 힘을주고 불던지 얼굴이 토마토처럼 빨개져서 많이 웃었다.
집에 오는 길에 울 딸은 호른니스트가 되고 싶단다.
딸들한테도 확실한 자극이 된 공연이었다. 가서 듣던 클래식연주도 집에 와서 다시 들어보고 ㅋㅋㅋ
평소에 바이올린에 관한 관심이 많은 딸은 담엔 현악기 공연도 꼭 가보고 싶단다.
글쓴이 - 영맘님
악기랑 열심히 놀고 왓습니다.
금관악기들을 차례로 들려주시고 소리의 차이를 느껴보도록 해주시더군요.
뿜뿜~~, 빠빠~~, 붐붐~~
각각의 악기 소리들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잔뜩 불러 일으킵니다.
몇가지의 친숙한 동요도 함께 불러보구요.
가장 좋았던것은 직접 관객들에게 악기를 하나씩 불어 볼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것이었지요.
악기가 클수록 소리 내기는 힘들었지만 아빠들도 열심히 불어보시더군요.직접 아이들과 함께 연주해보는 공연 너무 좋았습니다.
두아들도 좋아했구요. 저도 만족스러웠습니다.
공연장 시설도 무척 깨끗하고 좋았구요.
덕분에 좋은 공연 즐겁게 감상하고 돌아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쑥쑥후기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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